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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하나님을 예루살렘이라고 하는 이유는? (feat. 평화의 도시)

by 지식요정 2021. 5. 16.

안녕하세요 지식요정입니다:)

요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충돌로 인한 피해를 뉴스를 통해 접하고 계실 텐데요,

정말 갑자기 이게 무슨 재앙인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무력충돌로 인해 팔레스타인은 최소 153명, 이스라엘은 10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었다고 하는데요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하루빨리 이 상황이 종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이스라엘의 수도이자 '평화의 도시'라는 의미를 지닌 예루살렘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하나님의교회를 보면 어머니하나님을 가리켜 예루살렘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이 어머니하나님?

처음 어머니하나님이 예루살렘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예루살렘은 성인데, 어떻게 어머니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지?'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맞습니다. 예루살렘은 성이죠. 이스라엘의 수도에 위치한 성입니다.

출처: google '예루살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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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은 예로부터 종교 분쟁에서 불씨가 되어온 중동에 있는 도시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중심부의 지중해 연안 평야와 요르단 강에서 이어지는 그레이트 리프트 밸리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3대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인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의 성지이다.

이스라엘에 위치한 예루살렘은 세계 3대 종교의 성지 중 하나로써,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종교인들이 성지순례를 위해 다녀갔습니다. 이렇게 종교인들에게 성스러운 곳으로 여겨지는 예루살렘은 분명 성인데, 왜 하나님의교회는 어머니하나님을 예루살렘이라고 하는 것일까요?

이 땅의 예루살렘과 하늘 예루살렘

성경을 살펴보면, 어머니하나님을 예루살렘이라 하는 이유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실 성경에는 총 두 가지의 예루살렘이 존재하고 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바로 이 땅의 예루살렘과 하늘 예루살렘입니다.

갈 4장 22~26절 "기록된바 아브라함이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계집 종에게서, 하나는 자유하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나 계집 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하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가라 이 하가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산으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데니 저가 그 자녀들로 더불어 종노릇하고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

'지금 있는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에 위치한 예루살렘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땅에 예루살렘이 있듯이 위(하늘)에도 예루살렘이 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즉 하늘 예루살렘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어서 하늘 예루살렘우리 어머니라고 증거 하였는데요, 사도바울이 증거한 '우리 어머니'는 누구일까요?

하늘 예루살렘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

'우리 어머니'의 정체를 알기 위해 하늘 예루살렘에 대한 성경 구절을 더 찾아보겠습니다.

여기서도 하늘 예루살렘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 천사가 요한에게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보여주겠다면서 이끌고 갔습니다. 여기서 어린양은 실제 어린양이 아닌 예수님, 즉 아버지하나님을 가리킵니다(요 1:29). 그러므로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는 바로 '아버지하나님의 아내'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즉 천사는 '어머니하나님'을 보여주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러고 요한이 본 것이 바로 하늘에서 내려오는 예루살렘입니다.

하늘 예루살렘은 어머니하나님?

그렇다면, 정말 하늘 예루살렘이 어머니하나님이 맞는 것인지 살펴봅시다.

앞서 살펴보았던 구절인데요, 이제 사도바울이 왜 하늘 예루살렘을 가리켜 '우리 어머니'라고 하였는지 이해가 되시나요~?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에게 아버지하나님뿐만 아니라 어머니하나님이 존재하심을 증거 했던 것입니다.

 

또한, 성경은 마지막 성령시대에 아버지하나님과 어머니하나님이신 성령과 신부께서 등장하셔서 생명수를 주신다고 예언하였습니다.

성령은 모두가 아시듯 아버지하나님을 가리킵니다. 그와 함께 생명수를 주시는 신부는 누구일까요? 앞서 요한의 계시를 통해 살펴보았듯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어머니하나님을 가리킵니다. 간혹 신부를 가톨릭의 신부로 오해하시는 분이 있으신데요, 하나님이 아닌 존재가 생명수를 줄 수 있을까요? 성경은 오직 하나님께서만이 생명수를 주실 수 있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계 21:6).

 

계시록에 등장한 신부는 생명수를 주시는 존재이므로,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아버지하나님의 신부이신 어머니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이처럼 성경은 하늘 예루살렘의 실체가 바로 어머니하나님이셨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혹시 아직도 '하늘 예루살렘은 성이지 어머니하나님이 아니다'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앞서 살펴본 사도바울의 증거와 요한의 증거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하늘 예루살렘은 이 땅의 예루살렘과 엄연히 다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땅의 예루살렘에서 평화를 얻길 바라고, 마음의 안식을 얻길 바라지만 우리가 진정으로 마음의 안식을 얻으려면 하늘 예루살렘이신 어머니하나님을 찾고 나아가야 합니다.

 

하늘 예루살렘이야말로 진정한 평화의 도시입니다. 아버지하나님과 더불어 어머니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수의 축복받으셔서 영원한 천국의 평안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