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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막절은 무슨 날일까?

by 지식요정 2021. 5. 30.

안녕하세요 지식 요정입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절기 중 하나인 초막절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성경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초막절의 날짜와 유래

하나님의 절기는 모두 정해진 일자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초막절은 언제일까요?

 

초막절의 날짜성력 7월 15일입니다.

하나님의 3차 7개 절기 중 마지막 절기인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 할 때 하나님의 성막을 지었던 일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가을 농작물을 수확하는 추수 절기이기도 한데요, 구약 명칭으로는 장막절, 구려절,수장절이라고도 불렸습니다.

 

초막절의 유래에 대해서 살펴보면, 애굽에서 해방되어 가나안을 향하던 첫 해 성력 7월 10일에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아 내려온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십계명을 보관할 성막을 건축하는 데에 필요한 성막 재료들을 알려주었습니다. 이에 백성들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성막 재료를 봉헌했습니다.

출 35:4~19 "...너희의 소유 중에서 너희는 여호와께 드릴 것을 취하되 무릇 마음에 원하는 자는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과 염소털과..."
출 35:29~36:7 "마음에 원하는 이스라엘 자손의 남녀마다 여호와께서 모세의 을 빙자하여 명하신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물품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즐거이 드림이 이러하였더라...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 오는 고로...모세가 명을 내리매 그들이 진중에 공포하여 가로되 무론 남녀하고 성소에 드릴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이 가져오기를 정지하니 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

일주일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성막 지을 재료를 열심으로 봉헌하였습니다. 이처럼 백성들이 재료를 모아 성막 지은 일을 기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초막절이라는 절기를 제정하시고 지키게 하셨습니다.

레 23:34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십오일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하여 칠일 동안 지킬 것이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초막절에 종려 가지와 여러 무성한 가지들을 모아 초막을 짓고 일주일 동안 그 안에 거하면서 기뻐하고 즐거워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초막절의 유래입니다.

초막절의 중요한 의미

그렇다면, 초막절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유래만 살펴보았을때, 초막절은 단지 이스라엘만의 절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사실 초막절에는 중요한 예언이 담겨있습니다. 구약의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로써(히 10:1), 하나님께서는 신약 시대에 이루어질 일들을 구약 절기 예식 속에 깊은 비밀로 담아두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담아놓으신 그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요? 무엇을 알려주시고자 구약시대 초막절이라는 절기를 허락해주신 것일지 살펴보겠습니다.

초막절 성막 재료는 하늘 성전 재료를 표상

가장 먼저, 초막절의 특징이 있다면 나뭇가지를 취하여 지붕이나 뜰에 초막을 짓는 것이었습니다. 성경에서 나무사람을 표상하기도 하는데요(렘 5:14), 하나님의 성전을 지을 성전 재료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기서 '이기는 자'는 성도들입니다. 성도들을 가리켜 하나님 성전의 기둥이 될 것이라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성도들은 하나님 성전 재료로 비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성도들이 하나님 안에서 성전으로 지어진다고 하였습니다.

엡 2:20~22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영적으로 보면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성전을 구성하는 재료들입니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 재료를 모았듯, 이 시대 우리가 하늘 성전 재료인 성도들을 다 모아서 아름다운 영적 성전을 완성함으로써 초막절의 예언 성취되는 것입니다.

 

즉, 초막절하늘 이산 가족을 다 찾아 하나님의 성전을 완성하는 중요한 절기입니다.

초막절에 약속된 생명수 축복

그럼에도 오늘날 많은 교회들은 초막절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간혹 명칭을 차용하는 경우에도 절기의 의미는커녕 날짜 조차 잘못 알고 있습니다. 이는 초막절의 중요성에 대해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초막절을 지키지 않는 자들에게 성령의 단비를 내리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슥 14:16~19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 오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를 내리지 아니하실 것인즉...여호와께서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열국 사람을 치시는 재앙을 그에게 내리실 것이라 애굽 사람이나 열국 사람이나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의 받을 벌이 이러하니라"

하나님께서는 초막절을 지키지 않는 자들에게 재앙과 벌을 내리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재앙과 벌을 받는 사람이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처럼 초막절인류의 구원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이에 근본 하나님이시며 입법자이신 예수님께서도 초막절 지키시는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2천 년 전, 예수님께서는 초막절에 전도하시며 당신을 믿는 자들에게 생명수의 축복을 허락해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이 마지막 성령시대에는 어떠할까요?

오늘날, 성령시대에는 누가 생명수를 주시겠다 하셨습니까? 바로, 성령과 신부입니다. 사도 요한은 계시를 통해 마지막 시대에 성령과 신부께서 오셔서 친히 생명수를 주시는 장면을 보았던 것입니다.

 

성자시대에는 예수님을 믿는 자가 생명수를 받았듯, 성령시대에는 성령과 신부를 온전히 믿고 영접하는 사람이 초막절에 약속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수의 근원이신 성령과 신부를 꼭 영접하셔서 생명수의 축복을 모두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