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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절은 무슨 날일까?

by 지식요정 2021. 6. 7.

안녕하세요 지식 요정입니다:)

6월이 되니 이제 정~말 여름이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이제 곧 있으면 하지네요ㅎㅎ

하지는 대한민국 24절기 중 하나로, 이 시기는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다고 하는데요, 하지가 지나면 몹시 더워지고,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참 신기하죠:D

 

그런데, 이렇게 예로부터 절기가 있었듯, 하나님께서도 옛적부터 세워주신 절기가 존재하는데 알고 계셨나요?!

지난번에 초막절에 대해 포스팅해보았는데요ㅎㅎ 오늘은 나팔절이라는 하나님의 절기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D

초막절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초막절은 무슨 날일까?

안녕하세요 지식 요정입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절기 중 하나인 초막절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성경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초막절의 날짜와 유래 하나님의 절기는 모두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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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절의 날짜와 유래

나팔절은 하나님의 절기인 3차의 7개 절기 가운데 가을에 맞이하는 첫 절기입니다. 가을 절기인 3차 절기 초막절에는 나팔절-대속죄일-초막절로 조직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살펴볼 나팔절은 대속죄일까지 마음을 정결히 하며 회개의 시간을 가지는 절기로서 성력 7월 1일에 거행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나팔절은 왜 생겨나게 된 것일까요?

 

나팔절의 유래에 대해서 살펴보자면, 홍해를 건너 시내 광야에 이른 이스라엘 백성들은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간 모세가 40일 동안 내려오지 않자 그가 죽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자신들을 인도할 신으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섬겼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노예 생활하던 그들을 인도해내시고 자유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권능을 잊고 우상을 섬긴 백성들에게 진노하셨고, 40일 이후 십계명을 받아가지고 내려오던 모세도 백성들의 우상 숭배를 보고 분노하여 십계명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려버렸습니다.

 

이때, 내란이 일어나 우상 숭배에 참여했던 3천 명 가량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에서 떠나 있었음을 깨닫고 모든 단장품을 제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회개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마침내 성력 6월 1일, 하나님께서는 다시금 십계명을 받으러 올라오도록 명하셨고, 모세는 다시금 시내산에 올라가 40일을 금식한 뒤 7월 10일에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 내려오게 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 내려온 그날을 대속죄일로 정하시고, 열흘 전인 7월 1일 나팔절로 삼으심으로 절기가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나팔절에 담긴 진정한 의미

회개의 절기인 나팔절에는 절기명처럼 나팔이 사용되었는데요, 이는 '죄를 속해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이 열흘 남았으니 더욱 정결한 마음가짐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회개 촉구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팔절과 대속죄일이 연결되어 있듯 회개와 속죄는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즉, 회개 없이는 속죄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진정한 회개가 이루어질 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속죄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진리의 법칙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영원한 법칙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 대속죄의 은혜를 받고자 한다면, 나팔절 절기를 통해 진정으로 자신의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2천 년 전,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도 가장 먼저 외치신 것이 '회개'였습니다.

천국이 가까이 왔으니 무엇을 하라 하셨습니까? 가장 먼저 할 일은 회개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온전한 회개가 이루어지지 않고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어떠한 죄가 있길래 회개하라고 하신 것일까요?

요일 1:8~10 "만일 우리가 죄 없다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성경은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는 것이며,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명백한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죄를 지은 적이 없는데, 왜 자꾸 죄를 지었다고 하는 것일까요? 여기서 란 근본적으로 우리가 육신을 쓰기 전 하늘에서 지은 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하늘의 모든 기억을 가지시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회개하라' 하시며 우리가 죄인이었음을 깨우쳐주셨습니다. 또한 성경은 우리가 하늘에서 지은 죄를 두로 왕과 바벨론 왕의 모습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겔 28:11~17 "...인자야 두로 왕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완전한 인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왔도다...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네가 지음을 받던 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너를 에 던져 열왕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사 14:4~15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밑에 빠치우리로다"

성경은 우리가 하늘에서 영광이 넘치므로 마음이 교만하여 범죄하고 이 땅으로 쫓겨 내려온 천사들이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은 죄는 오직 죽음으로만 그 죄를 갚을 수 있는 사형에 해당하는 중죄였습니다(롬 6:23).

 

그러나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하늘의 죄인임을 알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죽음의 근본적인 이유도 알지 못한채 허무한 죽음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죄의 값인 사망을 없애주시고 천국에 데려가시고자 하나님께서 친히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하늘에서 지은 죄를 사함 받고 천국 갈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진정한 회개를 통해 대속죄의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나팔절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나팔절을 통해 지난날의 모든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여 하나님께 죄 사함의 축복받으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